[시사인] 미국이 뭘 해도 반미 감정... (시리아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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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뭘 해도 반미감정만 '활활'
시사인에 올라온 저 기사를 보고 80년대 운동권에 불었던 반미 시위가 떠오르더군요.
그 시절 미국 문화원 점거 시위가 종종 있었지요.
베이비붐 시절의 끝물에 초등학교를 다녀서 우리 학교에는 분교가 있었습니다.
2학년만 따로 다른 건물에서 수업을 했지요. 위치도 본교와 300M 이상 떨어져 있어
운동장이 없다는걸 빼면 그야말로 천국... -_-;
그 분교 바로옆이 바로 미국 문화원 이었습니다.
게다가 바로 대각선에는 의과대학교의 실습용 캠퍼스가 있었죠.
종종 벽돌이 날아다니고, 최루탄도 날아다니고...
미국 문화원을 점거하려던 시도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미국이 5.18에 대해 책임이 있다라는게 그 시절 반미감정의 원천이었지요.
현재 시리아의 반군들의 감정이 저것과 비슷할 수 있겠네요...
시리아 내전이 어떤식으로 정리될지 모르겠지만, 이시간에도 지구상 어디에는 피를 흘리는 사람들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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