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나서...

갑자기 뒷목이 뻐근해지면서... 목을 돌리기 힘들정도로 아프고... 팔도 저리고 해서...

어제 병원에 갔네욤...



엑스레이 찍어서 봤는데... 목디스크라고... ㅡㅡ;;;

다리도 2주전부터 저려서 걷기 힘들었었는뎁... 허리는 디스크까진 아니고...

그대신 척추가 대각선방향으로 조금 휘어 있어서 관리해줘야 된다고... ㅡㅡ;;;



오늘 출근을 해야 되서...

아침에 씻고 지하철역까지 걸어왔는데...

급 후회가... ㅡㅡ;;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다리는 힘이 하나도 없고... 목은 아프고... 팔도 저리고...

진짜 걷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 ㅠ.ㅠ



어쨌든 지하철역 까지 왔으니... 일단 출근은 했는데...

몸이 말이 아니네요...

지금 이 글 쓰는 타이핑 조차 힘듬... ㅡㅡ;;;



정작 오늘 같이 저랑 붙어서 일해야 될 사람은 출근 안하고...

다른 개발팀만 출근해 있는 상태...



에효...

그냥 집에 누워 있을 껄... ㅠ.ㅠ



좀 이따 상항봐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바로 누워야겠네효...



목디스크가... 목만 아픈 게 아니라 온몸이 맛이 갈 정도로 아픈 줄은 미처 몰랐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