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정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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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친구끼리 정치 얘기하는 것 아니다.
이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정당, 혹은 대통령 나오는 모든 부분까지 확대시켜버리죠.
정치 얘기가 아닌 불의와 부정, 부조리에 대한 문제까지 확장되어버립니다.
선거부정이 어떻게 정치의 얘기일까요?
교학사 문제가 어떻게 정치의 얘기일까요?
촛불집회 문제가 어떻게 정치의 얘기일까요?
친일파 문제가 어떻게 정치의 얘기일까요?
사학법 문제가 어떻게 정치의 얘기일까요?
그들은 이것들을 모두 정치의 얘기로 돌려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은 정치의 얘기가 아닌, 부정과 불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삶의 얘기이자 살아가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의 소통을 저 캠페인 하나로 봉쇄해버렸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이런 얘기를 왜 하면 안될까요?
싸움만 난다고???
싸울만한 가치가 없는 일일까요?
이제는 이 말을 대중들이 하면서 스스로 의사소통을 봉쇄시켜리더군요.
그리고 자신이 피해자가 되었을 때 주변에 이야기하고자 할 때 들어주지 않는 이들을 원망스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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