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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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하트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주인공이 포로로 잡혀서 잔인한 처형을 당할 상태에서
자비냐(실제 살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자유냐를 선택시킬 때 멜깁슨의 마지막 한마디 "Freedom"
영화상에서는 참 멋있는 장면이었는데 이게 현실이라면 하는 생각이..
이명박 정권과 싸우다가 이제 포로가 될 지경이 사람에게 영화상의 공주처럼 자비를 구하라고 할 것인가
그냥 군중으로 구경할 것인가
아니면 희생된 뒤에 일어날(?) 민중이 될 것인가...
현실에서는 어떤 선택지도 고르라고 할 수도 없고 고를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진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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