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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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정리를 하려고
통장을 들고 나갔습니다.
근데 갔다 와서 가방에 들어 있는 통장을 보니 아차~ 싶더라고요.
눼~ 다른 일은 다 봤으면서 통장 정리만 안 했던 것이지요 ㅠㅠ
만날 이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
제가 고딩 때는....
어무이께서 카메라 필름 현상 좀 맡겨 놓고 오라는 심부름을...
혹시라도 또 다른 데 돌아댕기다 보면 잊어버릴까봐,
아예 필름을 손에 꼭 쥐고 나갔었지요.
물론 집에 왔을 땐 그 손에 필름이 그대로 쥐어진 상태였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산당~ 참말로~ >.<
오늘 날이 완전 봄날씨긴 한데,
이럴 수록 더 정신줄 단단히 붙잡읍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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