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와 문체부 감사 결과는 정반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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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와 문체부는 평창 여자 팀추월 8강전 경기를 조사했습니다.
노선영 선수를 망신주기 위한 '왕따 주행'이 있었는지를 조사했어요.
그알은 왕따 주행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근거는 '노선영의 느낌'이었어요.
반면 문체부는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근거는 기록과 영상 분석, 마지막 선수가 뒤처진 사례, 주자간 차이가 날 경우 레이스 요령 등이었구요.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도 문체부 쪽이 훨씬 많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문체부 감사 결과가 오피셜이라고 봐야죠.
그알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박을 하든 사과를 하든 반응이 나와야 된다고 보네요.
그리고 문체부 감사 결과 김보름의 레이스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감사 결과를 불신하면서 계속 김보름을 욕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누군가를 욕했는데 그 이유가 오해 또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것이라면 사과를 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김보름이 왕따 주행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했던 사람들은 사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안한 마음은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근데 문체부 결과를 불신하며 김보름을 계속 욕하는 것들은 사람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인지상정의 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普通)의 인정(人情), 또는 생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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