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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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팍에서 브라질 월드컵때문에 강제 철거 당하고
그 과정에서 (어린아이 대다수 포함) 사망한 사람들이나
그런 것들에 대한 얘기는 안나오나요?
(요즘 연습때문에 자주 못 들어와서 제가 놓친 걸 수도.)
솔직히 그런 기사들 처음에는 불어로, 나중에는 한국어로도
계속 보면 볼 수 록 이번 월드컵 국대실력이 어떻고 조별 추첨이 어떻고
하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람의 목숨을 희생해가며 치르는 행사가 굳이 개최되어야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지난번 남아공에서도 생각해보면 그런 일이 있었을것만 같고.
이걸 축제로 즐기는 게 과연 합당한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말이죠.
흠....
지금까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기사를 보고
국제적 스포츠행사들 중에 비단 브라질 월드컵만이 이런 건 아니었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올림픽이고 월드컵이고 좀 끔찍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뭐 암튼 다들 군나잇.
요즘 최소 8시간씩 연습하는 중인데 점점 노안이 되어가는 기분.
오늘 팜플렛 사진 촬영했는데 작가분이 제 차례에 얼굴빛이 무지 어두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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