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뒤늦게 빠져, 몬스터들 잡으러 좀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래봐야 출퇴근 시간 잠깐, 점심 시간 잠깐인데, 날씨가 추워 그런지, 아이폰을 손에 쥐고 어슬렁 거리고 있으면, 갑자기 아이폰이 확 꺼져버려요.

배터리도 충분했는데, 다시 켜려고 하면, 케일블 연결하라는 그림만 뜨고, 사무실에서 연결해보면 꺼지기 직전의 배터리양으로 바로 복귀하고.

벌써 두번씩이나 이랬다는, 아이폰 이상하다는,,

기껏 영하 1~2도의 외부 공기에도 이럴 수가 있는지,, 분명히 극한 조건으로 테스트 다 하고 개발 출시되었을텐데,,

지금껏 아이폰밖에 안써왔고, 기계든 뭐든 익숙한것만 사용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써야하는데, 겨울엔 가방에 넣고만 다녀야 하는걸까요?

막 걸어다니다가 전화오거나 써야할 일이 생기면, 막 실내로 들어가서 해야하나? ㅠㅠ

여튼 추위에 약한 전화기 때문에 포켓몬 잡는 것도, 2월엔 좀 자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