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입에 올릴 당시 처음엔.

1. 부패가 문제다.
2. 복지과잉이다.

요런걸로 아웅다웅 하다가.
결국 어찌되었건 "그리스"가 문제인거 아니냐.
이리 매듭지어려하자

"독일이 꿀 빨아먹어서 이리된 것"
으로 몰아가더군요.

어떤 분은 메르켈 총리를 폐계년(?)으로 몰아가면서 폐르켈이라고도 하고.


근데 온라인에서 의견 내시는 분들이 다들 경제에 정통한건 아닐테고 어느정도 감정이입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1. 과거 imf때 우리나라가 당한 것(?) 생각하면 그리스가 호구 안잡히려고 반대투표 잘한 것이다.
2. 주변이나 본인이 다른 사람한테 돈 떼인적 있으면 독일이 뭔 죄냐? 돈 더 안 대준다고 죄냐?
뭐 이런 흐름일까요? ㅎ


요 논란을 보면 같은 야권지지성향이라도 정책적 흐름은 나뉘는 것 같습니다.
크게 나누자면

1. 그리스 치프라스 정책 지지(암튼 그쪽 정책 흐름)
2. 독일 메르켈 편? (그와 유사한 정책 흐름)
(복지과잉론을 주장하는 우익세력들은 일단 논외로 하고.)


암튼 요거 보면 개인들의 경제정의에 대한 개념들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같습니다.
그리스 몰아붙인다고 정의로운 것도 아닐 듯하고 탕감해준다고 경제정의에 부합되는건 더더욱 아닌 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