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야구 용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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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쓰이는게 여러가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방어율이 있죠.
이닝 당 몇 점을 내줬는지 구하는 건데
막는다는 의미의 방어와 %의 율이 왜 합쳐졌는지는
아직도 의문;
누가 처음에 방어율이라고 했을까요?
이제 그래도 많이
평균자책점으로 순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방송에서도
방어율이란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건 포볼, 데드볼 처럼 일본 용어라서 싫다
가 아니라 아예 잘못된거라; 쓰지 말아야죠.
또 대표적인건 장타율;
타수 분의 루타로; 장타 능력을 매긴건데
어이없게도 왜 율이................ 그럼 400%가 맥시멈......-_-
근데 평균자책점과는 다르게 이건 마땅한 이름이 없습니다.
저는 '장타 능력 수치' 정도로 부르고 있습니다만;
또 OPS에서도 %가 아닌데 왜 0.999를 구할 구푼 구리로;
그냥 0.999죠;
WHIP도 간혹 이닝당 출루 허용율 이라고 하는 방송, 신문이 있던데
왜 그렇게 들 율을 사랑합니.... 성유리는 제껀........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정도가 맞겠죠;
그리고 방송에서 보면
급히 말하다 보면 실수할수도 있는데
너무 자주 1,2,3루 베이스, 피안타를 맞았다 등등의 실수를 하더라구요.
돈 많이 받는 분들이니;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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