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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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밑의 경기도 사는 사람 글을 보니
제가 일산에 15년 정도 살았는데
말이 일산이지 파주랑 경계여서
서울이랑 정말 멀었어요.
한번은 어릴 때 친구랑 잠실야구장에 가기로 했는데
그 친구는 정신여고(잠실야구장 건너편)옆에 살았고..
저랑 6시에 매표소 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저는 3시 50분엔가 집에서 나섰고
그 친구는 5시 50분에...
그런데 그 친구가 먼저 도착............
뭐 그땐 그게 그리 무리할 만큼 멀다고 생각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확실히 위성도시 살 때 생각해보면
한시간 버스 지하철은 그닥 멀다고 생각 안했어요.
지금은.... 30분만 타도... 개멀....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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