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대전역으로 ㄱㄳ . 

마침 새마을호가 있어서 타고감. KTX보다 넓은듯한 좌석. 마음에 듬.

서울역 도착. 일단 따끈한게 땡겨서 우동한그릇 흡입. 맛없음 -_-

인사동으로 이동. 조계사 방문. 너무 번잡. 

근데 종정스님이 법전스님에서 진제스님으로 바뀐걸 어제야 앎. -_-

인사동을 스쳐서 운현궁으로 이동했다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구경, 아기자기하게 이쁨.

운현궁은 스킵하고 창덕궁 이동. 궁궐구경하다가 시간맞춰서 후원 투어?에 합류.

서울도심에 이런 숲이 있다는게 감동 ㅜㅡ

창덕궁보고 잠실로 이동.

야구장 입장시간쯤 도착 =-=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음, 가가 코스프레한 누님 형님?들 ㄷㄷㄷ.. 그분들이랑 사진촬영 좀 하고 

가가 공연때까지 야구장밖에서 놀다가 시간되서 입장.

공연은 매우 좋았음. 

아쉬운점은

1 음향.. 라이브네이션 나랑 싸우자 ㅜㅡ 라이브밴드 연주가 없을때 가가 목소리만 들릴때가 더 나을정도--

2 화면.. 너무 작다. 체조경기장도 아니고.. -0-

3 짧다.. 3 - 4 곡 정도만 더 했어도 100% 만족감 채웠을텐데.. 

그래도 그 분위기는 쩔어줬음

본디스웨이-배드로맨스 까지 따라부르고 목이 쉬어서 그담부턴 못부름 ㅠㅠ

음향은 그지였지만, 가가 성량 -0- 쩔음.

다시 가게되면 (앙콘 해라 가가) 맨 앞에서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