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일간스포츠의 타율,방어율랭킹까지 거의암기하고 다니고 야자땡땡이치고 잠실구장갔던 저로써는, 야구를  전혀 몰랐다면   학창시절에  성적이 더 잘나왔을듯도 하고(즉,학벌과 취업레벨의 차이로 귀결),   그 시간을  자기계발이나 연애(또는 연애에 도움되는것들...몸만들기,춤,피아노같은 기술)에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경험상  야구가 연애,결혼에 도움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여자가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얘기하다가  친해졌다거나...이런거

30년동안  야구끊어야지...하고  생각했던게   몇번 되는거 같아요.  다 실패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