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임프선이 부엇다고 말씀드렸자나요
실은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었는데
일주일을 치료받았는데 차도가 없더라구여

엄니가 하도 머라하시길래 동네종합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받앗어요
의사가 말하길 너무커서 조직검사받아봐야 된다는군요 원래 임파선이 붓는게 길어도 일주일이면 낫는데 3주넘엇다니까 덜덜 대더라고요

울엄니가 기왕 가는거 원자력병원가자구 하시더군요;; 멀 그리 호들갑떠시냐고 했더니
이새캬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시길래 ; 깨갱해서 와버렸습니다

역시 큰병원이라 넓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좋군요 근데 예약을 안해서 한참기다려야 한다고;;

오늘 하루는 병원에서 지내야겠네요 수면실이라도 있으면 참 좋겟는데 따분해 죽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