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는 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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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말씀 드린것 처럼 턱밑 임파선이 심하게 붓는 증상때문에
원자력 병원에서 지난 금요일에 초음파+조직검사 와 CT를 받았는데요.
오늘 결과 통보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큰병은 아니랍니다. 다행이지요. 상담의사께서도 암은 아니니 다행이라고.
근데 희귀한 임파선염이 의심된다고..응??
머 일본사람이름 두명을 되더군요 XXXX병이나 OOOO병일 확율이 높다.
--그릉까 어떻게 해야 하나요??
1달정도 더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
1달후에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주사를 1~2개월에 걸쳐 투여하는 치료를 하자.
"아 이거 그냥 절개 해버리면 안되요?" 라고 물었더니
절개술은 어렵지않으나 목부위에 흉터가 심하게 남는건 어찌하냐고..왠만하면 수술없이 해결하자고 하더군요.
"주사 맞아서 안나으면요?"
이건 뭐.. 아마 나을 껍니다; 라고 하고요..
앞으로 몇개월간 턱이 부운상태로 살아야 한다는 ;;;;;; 짜증나는 일이긴 합니다만.
큰병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원래 썩은 비주얼 더 썩는거죠 머 ㅎㅎㅎ
그래도 조금이라도 걱정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 나온것 같아요.
여기서 저를 시기하는 몇몇분들 덕분에 가라앉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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