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하고.. 깨름찍한 기분이 드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강호동은 원래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노력하는 연예인이라 생각했고


 김구라도 역시 좋아하진 않지만 촌철과도 같은 직언을 날릴떄가 있어서 
때때로 막말이 심해서 눈살 찌푸려저도 장단점이 있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음.,. 그들이 대중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리고 활동도 접고..


근데.. 자꾸만 오버랩되는게..  이들보다 더 심한 사건사고를 치고 복귀하는 연예인들처럼..

뭔가 어물쩡.. 은글슬쩍 복귀를 한다는 느낌... 

이 느낌은.. 한국의 냄비주의..(금방 불타오르고 금새 식고 까먹고 관심에서 멀어지고) 에 또하나의 반증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물론... 강호동이나 김구라 복귀할떄 됬지. 복귀하는게 무슨 문제인데.. 라고 이야기할 분도

계시겠지만.. 복귀자체에..대한 반대는 아닌데..


 영 뭔가가 그래요.. 이런식으로 그냥 어물쩡.. 시간 지나고 어물쩡..  계속적으로 반복되어 TV에 나온다는게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 같아요(강호동,김구라가 꼭 그렇다는 건 아님) 사실 이건 비단 연예인뿐만은 아니기도한데..


  어떤 연예인은  군대도 안가고 뺑소니를 한  미국인임에도 엄연히 한국에서 돈벌이 하고 있고...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기가 자초했지만 군대를 안가서 전국민의 질타를 받는 나쁜놈이 되어 한국에는 못오고
 
 
    이런 대중의 관심정도나 그에 대한 피해나.. 상황의 정도가 너무 극과극 인것 같아요.

 
  여하튼 그렇네요 ㅠ    너무 심한 마녀사냥과 하이애나처럼 달려드는 대중과 네티즌의 행패는 가끔 무섭기도 하지만

 막 물어뜯고나서 ? 또는 물어뜯다가 관심 끝나면 쌩~ 하는 이런 것도 찝찝하고 막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