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선수 하나가 여친 살해 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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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사에 조반 벨처라는 25살 수비선수인데
동거녀가 무슨 콘서트 (트레이 송즈라네요)에 갔다가
토요일 자정 넘어 늦게 들어와 말다툼을 했고
결국 아침에 권총으로 여자를 쏴버렸답니다
여자는 22살, 둘사이에 애기는 3개월이고,
벨처의 어머니가 싸움과 살인을 목격했다네요
사귄지 3년됐는데, 평소에도 다툼은 많았다고 합니다
사건후 바로 집을 나와, 벨처는 캔사스 풋볼 경기장으로 가서
단장, 감독, 수비코치와 구단 주차장에서 대화합니다
그동안 자기에게 베풀어준 모든것에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고맙다는 사람들앞에서 바로 머리에 총쏘고 자살 ;;;
단장, 감독, 수비코치가 새벽에 출근했다가 만난건지
아니면 벨처의 전화를 받고 달려간건지는 모르지만
목격해서는 안될 장면을 바로 코앞에서 목격한거죠
올해 캔사는 1승10패 최약체이고
지역언론에서는 단장, 감독, 쿼터백 다 짜르라는 분위기였는데
이런 황당한 일까지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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