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세대별 겪은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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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1994~2003)
20대(1984~1993)
30대(1974~1983)
40대(1964~1973)
50대(1954~1963)
60대 이상(~1953)
올해부터 한국나이 기준으로 50대는 전후 세대가 되네요. 뭐 전쟁의 상흔이 끝난 시점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직접 느낀 세대는 60대로 모두 넘어갔~
나이를 기준으로 나눌 때 한국인 공통적으로 중요한 시기는 청소년, 성인이 되는 14살, 20살
그 나이 때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대충 정리해봤 -0-
1945 해방 1932년생/1926년생
1948 제주 4.3사건, 여수·순천 사건 1935년생/1929년생
1950 6.25전쟁 1937년생/1931년생
1953 휴전 1940년생/1934년생
1960 4.19혁명 1947년생/1941년생
1961 5.16쿠테타 1948년생/1942년생
1968 1.21사태(김신조 사건) 1955년생/1949년생
1972 10월 유신 1959년생/1953년생
1976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 1963년생/1957년생
1979 부마항쟁, 10.26사태, 12.12쿠테타 1966년생/1960년생
1980 5.18항쟁 1967년생/1961년생
1986 86아시안게임 1973년생/1967년생
1987 6월항쟁, 13대 대선 1974년생/1968년생
1988 13대 총선, 88올림픽 1975년생/1969년생
1990 3당야합 1977년생/1971년생
1992 14대 대선 1979년생/1973년생
1993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시작 1980년생/1974년생(직접적으로 영향 받은 건 1975년생)
1997 외환위기, 15대 대선 1984년생/1978년생
2002 한일 월드컵, 16대 대선 1989년생/1983년생
2004 노무현 대통령 탄핵, 17대 총선 1991년생/1985년생
2007 17대 대선 1994년생/1988년생
2008 대규모 촛불집회 1995년생/1989년생
2009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996년생/199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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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건들이 인생 또는 생각에 뚜렷한 변화를 주게 된 경우는 꽤 많을 겁니다.
특히나 1979년을 전후로 과거의 이데올로기하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벗어난 사람들이 구분될 가능성이 클듯
더불어 1997년을 기점으로 한국사회가 점점 냉혹해지고 사람들의 시선이 생존에만 방점이 찍히게 된 경우도 많을 것이고
과연 앞으로는 어떤 일들이 사람들의 인생과 생각에 영향을 미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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