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처음 배운 할머니들이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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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g) .png) .png) .png) .png) 보다가 가슴을 아릿하게 그으며 지나가는 감동을 느낍니다. 시란 것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의 단초를 얻은 느낌입니다. 삶 그 자체를 지고 삶을 살아낸 분들의 통찰이 주는 깊은 울림이 무겁습니다. 특히 허옥순 할머니의 시 '사랑'은 심장으로 향하는 혈관을 예리한 날로 훑고 지나가네요. 일찌기 글을 배우셨으면 매우 띄어난 시인이 되시지 않았을까 싶은 문기가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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