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가본지가 10년쯤 되었기 때문에;; 최신영화는 안보고요.
종종 케이블에서 나오는 영화들을 봅니다.

전 특히 영화음악을 관심있게 듣는 편이거든요.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는데는 제격이죠.
또한 시간이 흐른뒤에도 영화음악만 듣게 되면 그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1) 더 그레이 (2012) 네이버평점 7.27

 

Once more into the fray

Into the last good fight I'll ever know

Live and die on this day

Live and die on this day

스릴러물입니다. 잔인하진 않습니다. 리암횽 쵝오.



Composer: Jamin Winans. From "Ink" (2009) and "The Grey" (2012)


2. 디바이드 (2011) 네이버평점 6.59




스릴러물입니다. 상당히 잔인합니다.



Original Music By: Jean-Pierre Taïeb
Song Name: One Way To Life



요근래 맘에 들었던 영화음악이었습니다.

두 영화도 어느부분 공통점이 있습니다.
상상조차하기 싫은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을때의 인간심리를 내다보는 영화라 할수있겠죠.


두 곡 역시 통하는 부분이...일단 제목의 뉘앙스.  음악의 분위기. 곡의 전개등등이 동질감? 같은게 느껴집니다.


들어봄직 합니다. 
영화도 한번 봄직 합니다.



추신수)
1. 애초에 더그레이만 올릴려고 했습니다. 마침 케이블에서 나오고 있어서요.
근데 저도모르게 디바이드까지 생각이 나더군요. 그것이 아마 두 영화가 주는 묘한 공통분모 때문이 아닌가 싶군요.
2.내년엔 극장갈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