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두 파르페는 사 먹은 건 아니고요, 사진만 찍었어여.

한큐백화점에 도지마 몬슈슈라고.....크림 롤 케이크가 무척 유명하다케서 그거 먹으러 갔었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더군여.

기다리는 분들도 많고 해서 여유롭게 사진 찍을 것이 못 되어 위의 파르페 사진만 찍었어여.

도지마 몬슈슈 인터넷서 검색하심 사진 많이 뜹니다.

도지마 몬슈슈 하프(반통짜리) 먹어봤는데염,

음~~~먹어본 분들이 막 극찬하던데.....전 그정도까진 아니고요,

대신 크림에서 우유맛이 듬뿍, 진하게 느껴졌고,

많이 먹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아 좋았네요.

제가 먹어본 크림빵 중 최고봉은

(지금도 파는가 모르겠지만) JR역에서 팔던 무슨 슈크림 빵이었습니다.

빵 테두리도 질기지 않고, 슈크림이 완전 예술이었는데......햐~ 아직 그만한 슈크림빵을 발견 못 했네여 ㅡㅡ;;

이건 한큐 백화점 12층 식당가에서 먹은 무슨 토마토 소스 어쩌고 메뉴.

주인 아주머니는 무진장 싹싹하고 친절하셨는데 이 메뉴는 제 입에 좀 안 맞았어여 ㅠㅠ

소스 맛이 좀 자극적이었거든여.

동생은 돈까스 시켰는데, 이건 괘안터군요. 고기도 두툼하면서 연한것이.....차라리 돈까스 시킬걸 ㅡㅜ

이건 마지막날 칸사이 공항에서 먹은(가게 이름이 yk어쩌고...영어 스펠링 세글자던데)건데요,

헤레가스랑 로스가스 섞어 놓은 거랍니다.

약간 돼지 냄새가 덜 제거된 거 같아서..

특히 동그랗게 마지 고로케 처럼 튀겨진 게 더.....

얼마 못 먹었어염 ㅠㅠ 잉~

근데 사진 올리고 봉께, 그다지 사 먹은 게 없네여.

난 대체 일본가서 뭐 한거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