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ier Drogba와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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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일제 치하때 언어를 빼앗겼다면 어땠을까요?
독립을 하더라도 언어가 없어서 현재와 같이 생활하진 못했을 겁니다.
Didier Drogba
스펠링은 저렇습니다. 그래서 드록바라고 불리고 있는데요(아마 국어연구원 표준 표기도 드록바라고 되어있을겁니다.)
사실은 드로그바가 맞습니다. 왜냐면 gba라는 발음을 -그바-라고 읽는 법이 따로 있거든요.
그런데 이 발음은 알파벳으로 저렇게 표기할 뿐이지 사실은 아프리카 언어에서 나온것이죠.
그렇지만 드로그바의 이름은 디디에라는 프랑스어 표기입니다.
드로그바의 나라인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이 프랑스식인 것이죠.
토착언어인 자신의 성과 외래언어인 프랑스어로 된 이름...
어.쨌.든. 모 단체의 역사론을 대입해보면 타 아프리카 국가들도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외래어를 받아들임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조금이나마 올렸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야말로 비극일수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그런데 코트디부아르의 가장 큰 비극이 뭐냐면...
옛날에 아이보리 코스트 현재는 코트디부아르라고 불려서 처음엔 코트디부아르라는 이름이 원래 그 나라의 토종 이름인줄 알았는데...
사실 Cote D’ivoire = Ivory Coast 더군요 -_-
코트디부아르라는 뜻은 상아해안이라는 말의 프랑스어 표기에 불과했던거... 알고 나니 더더욱 씁쓸하네요.
갑자기 어제 저녁에 본 1박 2일 옛날편에 코트디부아르 출신 와프를 보고 즉흥적으로 생각나서 한번 써봤네요.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라
의 의미를 한번 새겨본 하루였습니다.
독립을 하더라도 언어가 없어서 현재와 같이 생활하진 못했을 겁니다.
Didier Drogba
스펠링은 저렇습니다. 그래서 드록바라고 불리고 있는데요(아마 국어연구원 표준 표기도 드록바라고 되어있을겁니다.)
사실은 드로그바가 맞습니다. 왜냐면 gba라는 발음을 -그바-라고 읽는 법이 따로 있거든요.
그런데 이 발음은 알파벳으로 저렇게 표기할 뿐이지 사실은 아프리카 언어에서 나온것이죠.
그렇지만 드로그바의 이름은 디디에라는 프랑스어 표기입니다.
드로그바의 나라인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이 프랑스식인 것이죠.
토착언어인 자신의 성과 외래언어인 프랑스어로 된 이름...
어.쨌.든. 모 단체의 역사론을 대입해보면 타 아프리카 국가들도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외래어를 받아들임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조금이나마 올렸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야말로 비극일수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그런데 코트디부아르의 가장 큰 비극이 뭐냐면...
옛날에 아이보리 코스트 현재는 코트디부아르라고 불려서 처음엔 코트디부아르라는 이름이 원래 그 나라의 토종 이름인줄 알았는데...
사실 Cote D’ivoire = Ivory Coast 더군요 -_-
코트디부아르라는 뜻은 상아해안이라는 말의 프랑스어 표기에 불과했던거... 알고 나니 더더욱 씁쓸하네요.
갑자기 어제 저녁에 본 1박 2일 옛날편에 코트디부아르 출신 와프를 보고 즉흥적으로 생각나서 한번 써봤네요.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라
의 의미를 한번 새겨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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