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로 인해 피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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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세입자가 새로 들어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세입자라 하기엔 무리가~~
보증금/월세를 나에게 주지 않으니 --;
항상 하늘을 날아다니는 뫼기 파리~~이 등등에서
올해는 새로운 세입자가 입주를 --
개미.....
거실을 유유하게 가로질러 나무의 방으로 닥돌하는 개미를 발견했습니다.
몸집이 작으면 모른척 하고 넘어가겠지만
즌슥이 몸매에 태양에 그을린 검은 피부...
은근하게 손가락 두개로 잡아
외부에 있는 따깡있는 재떨이에 살포시 놓아주고 왔습니다.
그래 거기도 정 붙이고 살면 괜찮아
니코틴 냄새가 좀 나지만 방향제 뿌리면....==
독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벌이는 신통치 않고
골드를 상납하지 않는 늠들은 전부 고문하고 촛농으로 밀랍하여 쓰레기 봉투에 보관하리라는 결심을~~
날아다니는 세입자들이
성의가 있다면 작은 골드라도 모아 내 책상에 살포시 두고가면 어찌 독하게 대하겠나요
지들이 전기료 수도세 한 푼도 내지 않으면서 저리 버티니..
그래도 바*벌레라는 세입자는 집에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
골드주는 세입자 있으면 저에게 알려주세효~~
저렴한 가격으로 모셔오게 ........
이상 오전 뻘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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