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을 막을 백신은 없는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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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이 출범후 0.3의 시청률과 광고주수가 20개여개 밖에 안되는 상황이라..
대부분이 망할거라 생각하셧고 별 관심을 안두는게 정답이다라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들과 종편을 너무 쉽게 생각하게 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베팍에도 올중순경에 종편이 살아나고 있다는글을 적은적이 있었지만. 대부분 별관심없고
하나빼고는 망할거다라는 이야기가 꽤 있었는데요..
염려대로 종편은 꾸준히 광고주를 얻고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시청자를 끌어모았고 지방홍보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광고주수는 월 20-30개에 그쳤던 종편들이
3배에서 4배에 달하는 80-100에 가까운 광고주수를 확보하게 되었고
시청률은 0.3에서 허우적대다가 점차 상승세로
가장 높은종편방송국은 평균 1%에 가까운 시청률을 현재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중파 삼사를 제외하면 EBS도 역전하여 이제 공중파 바로 밑에 있습니다.
점차 성장일변도로 변하면서 안정화되가고 있구요.
후원하는 광고주수가 늘어나고 고정시청자들이 생기면서 앞으로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기때문에 우리나라 언론의 미래는 점차 더욱 어두워져 갑니다.
문제는 올바르지 못한 편파방송과 광고방송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방송의 홍수속에서 대중들은 자연스럽게
그릇된 정보가 반복전달되면서 세뇌가 된다는것인데요.
그 중에 정말 큰 부분이 총선과 이번 대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종편의 서바이브프로젝트로 살아남기위해 그들은 지방 큰 식당 뿐만 아니라 공기관 등 지방 곳곳에 홍보를 하였고
그효과는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일반 서민이 체감을 못했을뿐.. 공공기관에 자연스럽게 틀어져 있는 종편을 보며
내용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흡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정말 시민이 감찰하고 시민이 사회를 감사해야하는.. 때가 왔는데..
지금처럼 힘없이 바라만 보고 지켜만 봐야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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