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대형 사이트 곳곳에 들어가보면.. 유독 분열과 대립의 현장이 짙어진걸 볼 수 있습니다.

 성별의 대립.. 학벌의 대립.. 지역의 대립.. 정치색의 대립.. 신규유저와 기존유저의대립.. 

 

 미네르바 사건이후로 2009년 2010년즈음부터 사실상 알바들은 활동을 했죠.  뭐 더 정확한 건 그전일 수도 있겠어요.

 그치만 제가 알게 된것은 그즈음부터구요. 여러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젊은층과 넷층의 민심이 만만치 않다고

 위기감이 한창 고조되었고 일베는 그러한 과정속에서 생긴 하나의 부속물이었고..  쓰레기 정화작용 보다는 

수거 작용속에서 재활용을 하는 것이었죠.

  어찌되었건.. 수거에는 일정부분 성공한듯 보였으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점에서 새로운 문제거리가 되었고

  거품에 거품이 끼며 수면위로도 떠오르더니.. 요즘에는 그래도 잠잠한듯 보이죠. 

 그 잠잠한 이유는 뭐 차차알게되겠지만.. 

   확실한 것은 20-30-40대까지는 넷 생활을 자주 접하는 인구세대이며.. 

그 세대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것이고 지역영향을 덜받는 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SNS와 대형사이트 들의 정보와 흐름에 선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기에 

 지금 보이는 분열은 당연한 과정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바이럴마케팅을 하는 회사의 알바아이디가 백단위가 넘어가니..  그런 몇몇개 업체만 컨택해도 몇만개죠..

 이미 넷상에서 조장정도는 쉬워진 세상입니다. 다만 꾸준히 활동하는 유저들이 많으니 대형사이트들이 그나마 버틴것인데..

 요즘보면 신규유저들이 대폭늘어나고 기존유저들이 빠져나가며 점점 잘 보이지 않게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점점 나가는유저들은 넷상 여기저기 떠돌기 시작하며.. 대형사이트를 옮기지만 발을 못 붙이고 있는 실정으로 보입니다.

 분명 넷상에서는 그들의 수요를 잡아줄 새로운 대형 커뮤니티사이트가 필요한 시점인데..

 여하튼  대형화될 수록 오염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정화작용을 할 수있는 그러한 기준의 커뮤니티 사이트가 생기길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