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퇴못해' 천 '당원투표 일리있어도 국민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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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기획자 낙인, 참기 힘들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한겨레>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각자 다 자기 논리가 있지만 힘과 힘이 충돌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당원들도 승복하고 당이 활로를 찾으려면, 지혜로운 퇴로를 만들어야 하고 그런 취지에서 총투표를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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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가 부정 저질렀다거나
그들에 책임지라 한 적 없다
“그러나 경선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실과 그 부실에 의한 부정이 방조된 사실이 드러났고, 이 때문에 비례대표 순위경쟁 투표의 기반이 무너졌다. 당권 선거라면 상관없지만, 경선 결과를 두고 국민에게 지지를 물어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이라면 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의 주체는 대표단이고, 두번째는 비례대표 후보들이다. 그래서 양쪽 다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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