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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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동생은 몇 년 째 국내 최고의 촬영감독의 보조로 영화판을 뛰어다니고 있어요
자신의 작품을 찍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렇게 헉헉거리고 다녀요
제 친구는 수완이 제법 좋아서 영화 몇 편 제작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감독으로서 일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우리 베팍엔 국내 정상급 영상 편집 프로페셔널이 있어요
그 뿐인가요 즟질 코드 충만한 시나리오 작가도 있지요
거기에다가, 그 모든 것에 잔소리를 꽂아줄 수 있는 최고의 비평가도 있어요
게다가 통계호, 무적엘지 등의 연예인 뺨치는 미남유저들도 있어요
자,
돈만 있으면 천만 관객 우습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렇지 ㅎ.ㅎ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에, 이렇게 사는 게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주 가끔 말이죠
그렇다고 여기서 접고 끝내랴? 인생?
그러기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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