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군사독재 때도 없던일, 지금…”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9일 “지난 4년의 수많은 실정, 수많은 불법과 비리를 그대로 둔 채 입으로만 변화와 희망을 논의하는 것은 또 하나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더 이상 ‘침묵의 커튼’ 뒤에 숨지 말고 행동하라. ‘나홀로’ 리더십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수사에 검찰 운명이 달려있다”며 “검찰 수사가 미진하면 19대 국회에서 진상조사,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MBC 파업이 어제로 100일째 접어들었다. 군사독재 시절에도 없던 일”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해결하라. 낙하산 사장들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한 뒤 19대 국회 개원 후 언론장악 실체 규명 및 책임 추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 추가 영업정지에 따른 서민 피해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있는 조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및 수입 즉각 중단, 근본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ps: 확실히 나꼼수에서도 느꼈지만 대여 투쟁에 있어 검증된 전투력과 확실한 인맥 정확히 확인된 정보수집능력 정치 내공도 상당하고

야권에 젊은 인재들도 권력의 줄과 눈치 보기에 급급한데 속시원하게 말해주고 공세를 취할수 있는 인물이 몇이나 될까요 ㅎㅎ

제 1당이 못되었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지게 되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