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 장비 매고 야간산행.

  목적은 사진인데, "걸작을 만들어 보겠노라."고 호기있게 나섰건만 살만 빠지는 기현상.

  체성분으로 보면 근육도 늘었으니 성공인 셈인데,,,

  정작 사진은,,,,,,

  뭐 하나 건졌으니 그게 어디야 라고 정신승리 중. 

  최초 시도  : 망작..

  잡광이 얼마나 들어갔던지,,, 

  인생은 실전이다. 라는 교훈을 주었으나 암튼 최초라는데 의미를 둠.

 김해 분산성 

 광각렌즈의 필요성을 몸으로 느끼다.

 황령산 파노라마 : 망작

 뭐 시도 자체는 좋았는데,,, 합성시 미묘한 차이가 나와서 

 왼쪽은 더 찍었어야되고, 오른쪽은 조금 덜 찍었어야,,,

  다시 한번 찍고 싶으나, 다시는 타기 싫은 산에서 찍은 사진. 

  이때부터 사진 꼬라지가 봐줄만하게 되었다 싶은데,, 아님 말고,,, 

  감천,, 색채를 극단적으로 드러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해 떨어지는 각도 계산해서 한장.

 근데 잡광은,,,  필터 부분적으로 쓰는 방법이 있을 듯 한데, 또 그러면 전체 해상도가,,

  꼴데와 아이파크 

  부산 사진동호인은 다 한번씩 도전한다는 포인트. 

  그러나 다 한번만 도전한다는 포인트.

  산 타보시면 압니다. 

  줄 잡고 올라가야됩니다. 

  찍고 있는 도중 꼴데는 꼴데야구 시전, 아이파크는 대승. 

  꼴데의 꼴데야구와 빡센 산행으로 군대에 다시 온듯한 착각을 1시간 동안 느끼게 됨. 

  축빠로 거듭나야하나는 고민을 안겨줌. 

   끝. 

사고 한번 쳤으니,, 조용히 지낼께요. 

처벌 나오면 달게 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