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를 대비해
거금 들여가며 컴도 싸악~ 개비했고
퇴근하자 마자 바로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 결제하고
자정되면 바로 달려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막상
퇴근을 하고
컴앞에 앉아
배틀넷 홈피에서 결제창 열어두고는
망설이고 있습니다;;;

왠지 또다시 수렁에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욤...
보나마나 와우마냥 또 몇년 꼴아박지 싶은데..
덜컥 겁이나네요..=ㅅ=


이걸 해? 말어?? 해? 말어????


에효...
의지박약 쩔어주는
제 성격을 봤을때
절제하며 적당히 즐긴다는건 말도 안되고..
했다하면 잠 아껴가며 달릴텐데...
이제는 그러기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쵸큼 들구요.
요정도 취미면 건전하고 저비용고효율 아니겠냐는 생각도 들구요.


고작 겜 하나 놓고
무쟈게 고민중이네요;;


이게 다 블쟈때문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