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해서 또 한차례 대유행이 찾아올 것 같네요.
다이어트 지대하게 관심 많은 한국인들에게 이만한 소재도 없을듯 합니다.
물론 궁극적인 목적은 다이어트에 있는게 아니지만요.
오늘 아침 들르는 사이트마다 간헐적 단식 이야기가 많네요.
와이프가 아침을 안 차려줘서 의도치 않게 간헐적 단식하고 있다는 유부들 이야기부터
자기는 예전부터 해왔었다는 사람들
그리고 다이어트 해봤는데 다 실패했는데 간헐적 단식으로 다시 다이어트 해보겠다는 여자분들까지
간헐적 단식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야 원체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는데 느리고
뭔가 확실하지 않으면 시도해보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지
간헐적 단식에 대해 그리 관심이 가지 않네요.
과연 tv에서 말한 장점만 있는 것일까?
아직 의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으들여지는 것도 아니고
(물론 삼시세끼 꼬박먹는게 건강에 도움된다는거에 대해서도 어떠한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것으로 말하더군요)
일부 학자들 사이에 논의되가고 있는 과정에 있고
분명 단점도 있을 것인데 장점만 부각시키기만 하더군요.
간헐적 단식을 해왔던 사람들중에 체중이 몇 kg이 빠졌다고들 하는데
과연 감량된 체중중에 과연 지방만 빠졌을까 싶기도 하구요.

왠지 모르게 아침형 인간이 떠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