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김연경이 국내에서 4년인가 뛰고 일본으로 임대를 갔는데

그때 그냥 흥국이 임대를 보내지 않았다면 이런 사단 자체가 나지 않았을 텐데요;

흥국 입장에서는 김연경을 해외로 진출 시켜야하는 의무?가 전혀 없었죠.

그냥 FA되기 전까지 2년 더 안고 있었으면 최소 한번은 우승 더 하지 않았을까;

일본으로 임대 보낸 댓가로 흥국이 년간 받은 돈이 흥국 주장 3000만원, 김연경 주장 6000만원 이었는데

사실 흥국 입장에서는 년간 6천만원이 아니라 6억을 받더라도 그냥 김연경 안고 우승하는게 팀에 훨씬 도움이 되죠.

어차피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흑자 기대하고 하는 곳 거의 없으니;;;

김연경 사태가 최초 발생한게 작년인데

발생 이유도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에서 계속 뛰길 원했고 흥국은 터키내 다른 구단과 새로운 임대 계약을 맺으려 했기에

김연경이 자신은 흥국 소속으로 6년(국내 4년+임대 2년)을 뛰었기에 FA이며 그렇기에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충 이런 이유로 사태가 발생했다가 양쪽 다 한발씩 양보(흥국은 페네르바체 잔류 인정, 김연경은 흥국 신분 인정)해서 타결;되었고

뭐 임대 기간을 FA 기간에 넣지 않는 룰 자체가 문제라면 몰라도

그 룰 안에서는 흥국이 그 동안 크게 잘못 한건 사실 없어 보이네요;

김연경은 해외 진출 이후 실력이 급상승한 선수가 아니라

빠른 생년인 선수가 프로 진출 이후 공격 전 부분을 휩쓸고 MVP 수상

팀을 몇차례나 우승으로 이끈 용병보다 더 뛰어난 선수였죠;

우승을 보장하는 이런 선수를 FA되기 2년전에 보낸 흥국도 사실 대인배였어요;

그냥 안고 있으면 우승 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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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태는 그냥 흥국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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