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해보지는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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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때 오락실을 좀 좋아했거든요.
엄마가 우유급식 먹으라고 돈주면 그날로 등교전부터 오락실 가서 탕ㅋ진ㅋ
우유급식만 제대로 먹었어도 키가 5센치는 더 컷을텐데 OTL
오락하나 나와서 취향에 맞으면 다 동네서 클리어는 제일 먼저 해야 직성이 풀리고..
사실 오락비 없어서 엄마 지갑에서 잔돈푼 몰래 뽀려 쓴적도 많고요;;
그래서 뭐 중학교 때까지는 딱히 취미가 없이 오락실만 갔던듯;
그 뒤로 콩알만한 놈이 뭔가 느낀게 있었는지.
고딩때는 의식적으로 오락실을 멀리하게 됩니다.
그래봤자
오락실 대신에
당구장 노래방 미팅을 시작했지만............
스타도 브루드워를 처음 본 순간 뭔가 본능적인 위험을 느끼고 몇년간 참다가
2001년에야 실제로 하기 시작했고요.
근데 이번에 디아3는 한번 해보고 싶네요;
겜방가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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