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일반판은 오늘 다시 마트에 좌악 깔린 듯 싶네요.



어제 왕십리 이마트에 점심시간에 사러 갔다가...

한정판 12장이야 당연히 없을 것이고...

일반판 100장도 품절이라는 팻말을 보고 좌절하고 돌아왔었는데...



어제 일반판 실물로 구매하고 싶은데...

빨리 해보고 싶기도 하고... 디지털로 구매해야하나 고민하던중 마침 섭다라는 소식을 접하고...

어차피 어젯밤에는 디지털로 사도 못하겠군 싶어서 디아인벤이나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디 이마트라던가... 오늘 물량 재입고 된다는 얘기를 하더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점심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사근처 왕십리 이마트를 또다시 찾았는데...



오오옷.. 이건...

재입고 된 물량이 100장 정도가 아닌 듯 싶은...

Diblo3라는 로고가 겉에 인쇄된 누런 종이 박스가 대충 10박스 가까이 보이던데...

일반판 크기가 워낙 작아 한박스당 20개는 들어가지 않을까 싶던데...




여튼 쉽게 사왔다능...


뭐랄까.. 어제 일반판도 한정수량 정해놓고 판매한게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지금 빨리 사지 않으면 구할 수 없음!' 이란 인식을 심어주면서 충동구매의 군중심리를 불러 일으켜...

살까말까 망설이던 구매자의 지갑도 당장 열어 사게 만드는...




여튼 일반판은 어제만 난리였고.. 앞으로는 사기 쉬울 듯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