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티셔츠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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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일 마치고 예정보다 빠른 다음달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30불 정도 하는 류현진 블루 티셔츠 한 장 사가려고 하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
류현진 유니폼 판매량이 다저스 전체 선수중 3위라는 얘기도 있는 모양이던디...
일단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구할 수가 없네요.
다저스 티셔츠라던가 이런건 월마트 같은 대형마트에서도 팔곤 하는디..
그런 대형마트에 가면 티셔츠라곤 온통 캠프 티셔츠밖에 없다능... 간혹 가다가 이디어 티셔츠가 있을 뿐...
최근에는 푸이그도 등장하긴 했슴다.
애초에 몇 종류 안 갖다 놓은 대형마트에 류현진 티셔츠 있으리라고는 기대도 안했고...
동네 쇼핑몰에 있는 다저스 관련 용품 잔뜩 파는 전문매장에 갔었는디..
흠냐... 역시 없다는.. 매장 직원에게 물어봐도 없다고...
제일 많이 있는건 캠프-이디어-커쇼 요 세 선수고...
푸이그는 많이 있었는데 다 팔려서 몇 장 없는 분위기였고... --;
그 외에 재키 로빈슨의 42번 티셔츠와 간혹 그레인키나 크로포드 것은 있는데...
6번의 가비?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있었는데..
류현진건 없...
제가 있는 동네가 미국에서도 한국인 많이 살기로 소문난 동네이니만큼...
(시 전체 인구중 한국계가 10%쯤 된다더군요. 시장님도 한국계..(이전 시장은 민주당 한국계.. 지금 시장은 공화당 한국계라던가..(반대인가? --;)
여튼... 류현진 티셔츠 갖다 놓으면 잘 팔릴 것 같은데 말이죠.
지난번 이곳 교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류-추 맞대결 경기때도 여기 한국인들도 꽤 많이 갔었구요.
지난번 류-추 경기 보러 간 날..
구장 스포츠샵에서 류뚱 티셔츠를 사려고 했었는데...
무지막지하게 차가 밀리는 바람에 경기전 샾에 못들르고 경기후에 들렸더니...
류현진 티셔츠는 다 팔리고 없...
뭐 그날 한국인들.. 다저스구장이 마치 잠실구장이 아닐까 싶은 착각이 들만큼 어마어마하게 왔었고...
다들 류현진 용품만 사갔으니...
225불짜리(세금 별도) 저지만 남아 있길래 걍 포기하고 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LA 코리아타운 가면 류뚱 짝퉁 유니폼도 저렴한 가격에 팔린다고 하긴 하던데...
코리아타운을 함 나가봐야 하나...
걍 한국 가서 인터넷으로 사야하나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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