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라고 안주 만들었다가 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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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문에 있는 SSM에서
만원에 수입맥주 500ml 4개 행사가 계속 되길래
불금이고 해서 한 번 사봤음니다..
먹고 싶은 맥주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지만
왠지 일본산은 찝찝해서(전혀 근거는 없음)
칭따오 2개와 호가든 1개 하이네켄 1개
그리고 와이프님이 늦게 오신다니
저녁 겸 안주될 거리 찾다가
오호...
차돌박이가 세일이네요..
엊그제 술안주로 먹었던
차돌박이 숙주나물 볶음을 재현해볼려고 했는데
가게 사장님이 진짜 라면 끓이는 정도 난이도라고
너무 쉽다고 했는데
다 탔음...ㅡㅡ;;
게다가 굴소스 엉겨붙어서
후라이팬도 긁혔음....
아웅... 와이프한테 혼나는 일만 남았네요..
그냥 순대나 사들고 들어올 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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