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어느분 말씀처럼 기아꼴 났음..
시즌초에 우승후보중 하나라고 엄청 설레발 떨었었죠.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요?
제 신세가 기아팀과 비슷하네요.
미인이라는 주선자 말에 온갖 설레발 떨면서 나갔더니
미인하고는 거리가 먼 분이::
두시간동안 나름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커피도 사드리고 파스타도 사드리고 
후배들 만나러 분당 정자역으로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가서
6시간정도 술마시고
새벽 4시 넘어서 들어와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방금 일어났네요.
그 여자분도 제가 맘에 안 들었는지 잘 들어가셨냐는 문자에
24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무런 답장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