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물에 퐁당한 갤삼이가 계속 말려두는데도 노답이다가 에라이 포기하자 하는 심정으로 최대한 짧게 묶이는 버스폰 타려고 결정하는 찰라... ㄷㄷㄷ 갑자기 살아나 버리는 게 아닙니까!

꾸진 갤삼이도 이렇게 반가울 수 있다니...

공짜폰을 찾아보니 뭔 2011년도 폰들이 잔뜩... 오에스는 무려 진저브레드 ㄷㄷㄷ 듀얼코어에...

갤삼이도 3G폰이라 느려터져 속이 타는데 아... 이걸 어케 쓰지 하며 놋3 호갱 한번 되어 줄까, G2는 �羔� 안 떨어지냐 하며 노심초사 와신상담 하는데... 연일 전화는 안 터지니 온갖 업무며 연락은 PC에서 카톡, 마플로 날리고...

폰을 켜니 그 사이 온갖 국세청 고지에 별의별 무서운 문자메시지 잔뜩 와 있어 하나하나 처리 끝냈습니다.

에혀 갤삼아 다시는 물에 풍덩 말고 이 옵빠랑 약정기간 동안 알콩달콩 지내다 갤5나 값 떨어진 놋3이랑 바통터치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