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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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셜인데.. 소송 내용은 사실이겠져?
A 라는 영화사가 있습니다.
영화가 잘 안되서 회사가 흔들 흔들.. 회사 제대로 돌리고 한작품 정도 펀딩받고 제작 시작하는데
2억인가 3억인가가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사장은 유명 로펌에 다니는 대학교 친구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돈을 꿉니다..
친구간의 관계였으니 정식 투자 계약서는 작성 안한걸로..
그런데 그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영화가 초 대박이 나고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친구와 사장의 충돌이 생긴듯..
친구 입장은
내가 준 돈으로 회사 정상화 되고 투자도 받고 영화도 찍었으니 영화의 수익을 쉐어할 권리가 나에게도 있다
사장입장은
그 돈은 회사 굴리는데 들어온 차입금이지 영화 투자금으로 볼 수가 없으니 수익 쉐어는 안된다..
그렇게 실랑이가 오고 가더니 변호사 친구가 영화 수익금에 가압류를 걸었...
그래서 배우들 쉐어는 간신히 지급해 주고
스탭이랑 직원들 인센은 묶여있는 상황...
사장이 돈을 5배인가로 갚겠다고 했으나 거부...
차용증, 계약서를 생활화 해야.....
근데 제 평생 저돈 빌릴일이 있나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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