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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짝사랑하는 여성이 자신을 무시한다 며 집에 찾아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3세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어젯밤 11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51살 고 모 여성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고씨를 숨지게 한 혐 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고씨의 남동생과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 줘 범행을 저질렀 다”고 진술했다며 오늘 중으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