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금오산 대혜폭포 옆에 설치된 입간판의 박정희 전 대통령 얼굴 훼손 사건에 대해 20일 진상조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누군가가 이곳에 설치된 입간판 사진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얼굴을 돌로 찍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발견됐다.

2개월 전에도 입간판에 설치된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이 훼손돼 구미시가 긴급 수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