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진상 고객이다.  
 
오전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디 신#카드에서 전화가 옴.

츠자: 고객님(호객이었겠죠?), 카드를 @@@ 카드로 바꿔 드릴께요.
          이걸로 바꾸시면 전월 사용에 관계없이 포인트가~~

너부리: 아.. 고만, 대신 내가 지불해야 할 비용은 뭥미?

츠자: 연회비 26000원이구요. 솰라솰라~~

너부리: 됐고, 나 카드 사용안하는데 연회비 너무 비쌈. 안할거임.

츠자: 카드 바꾸시면 포인트로 #### 점 드리구요, 사용 실적에 따른 포인트로 연회비 결제 하셔도 되욤.

너부리: 니네 카드 사용안하고 있듬. 안그래도 해지 할려고 했는데 나 카드 해지 할거임. 지금 해지됨?

츠자: 호호호.. 전 해지에 관련한 부서가 아니고 마케팅 부서에요. ###으로 전화하시면 되요.

너부리: 알아씸. 전화 끊으셈.


누굴 호구로 아나.. 이넘들이 지들 손해볼 짓을 안할 거임. 카드 사용 안하면 비싼 연회비 받아서 좋고,

카드 많이 사용하면 수수료 챙겨 먹을거고..

2. 자전거 완성

저의 사랑스런 자전거가 완성 되었답니다. ㅋ

어제 테스트 라이딩 했구요. 미니스프린터 타다가 산악자전거 타니 달리는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여.

다만 브레이크 성능이 제대로 나오질 않아 껄쩍지근 하지만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제가 호빗이라 프레임이 다이아몬드형이 안되네요. ㅠㅠ 요거 불만족..




우웃훗.. 디스크 브레이크입니당. 자전거 세계도 나날이 발전을 하는데 브레이크 패드에 방열판을 부착해놨지요.

브레이킹시 발생하는 열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열이 오일로 전달되어 끓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안 듣게

되기 때문...




브레이크 호스를 좀 길게 잘랐단...

나중에 팔아 먹을 생각으로..(벌써 팔겠다는 생각을.. ㅋ)

3. 소개팅.

회사 동료 츠자붕께서 제가 맨날 야근하고 주말에 나와서 일하니깐 일 좀 하지 말라고 츠자를 소개시켜 준다고 함.

일단 전화번호를 받긴 했고 카톡에 등록을 했지만 왠지 소개팅 츠자에게 연락할 용기가 생기지 않음.

게다가 츠자가 현재 태백에 거주하고 있어 만날려면 그곳까지 가야하는데 왠지 밥셔틀이 될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또 교회를 다닌다고 하니 전도한답시고 날 괴롭히지 않을까? 심히 걱정 중..

이걸 해야? 아님 말어?? ㅠㅠ

나는 그렇게 궁하지 않아~~~!!


4. 오늘 회사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려고 바지를 내리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한 거임.

  뭐지 했더니만 빤쮸를 뒤집어서 입음.  ㅡ,ㅡ

  소개팅 생길려고 뒤집어 입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