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에서 응칠을 하길래 봤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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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역시 잼나요 ㅋㅋㅋ
마침 틀었을 때 최종회하던데 ㅡㅡ;;(타이밍이 참)
아주 오래된 드라마가 아니지만서도, 세세한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났었거든여.
정은지는 말 그대로 성시워이~
사투리부터 생활연기가 어찌나 자연스럽던지 ㅜ_ㅜ
제가 응사를 안 본 이유는
1. 물론 저도 1994 세대이긴 합니다만(농구에 푹 빠져 살았었져~),
1997 쵸티팬이었기 때문에 97에 더 맘이 쏠렸고요,
2. 응사 고아라가 사투리는 자연스러운데 연기가 너무 오버스러워서 ㅡㅡ;;
캐릭터 위해 살찌우고 머리 자른 건 이해하는데,
자기 나름대로는 혼신의 연기를 하려고 망가지는 연기 하고 싶었다고는 하나
그게 너무 오버라서;;;
소리 빽빽지르고 뽀글이 파마하고 몸에 살 좀 찌운게 망가지는 연기는 아니죠.
아무리 봐도 성나정은 고아라로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암튼, 다시보는 응칠 잼났어여 ^ㅠ^
만약 1997년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전.............................................
공부를 쩜 더 해서 내신을 잘 다져놓을 거예염 ㅜㅜ 그럼 국공립대를 갔을 것이고,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도 줄었을 거예염 ㅜㅜ
그 어려운 시기에 사립대를 간 저는 불효자입니다 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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