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호프집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저기보다 더 넓은 호프집에 가보고 싶습니다.
거기서 신나게 떠들고 마시고~ "여기여~ 500 한잔 더주세여!!!"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좋아하는 이야기하면서 마셔야 겠지요.
그리고 담날 소느님들 사료셔틀에 대한 걱정도 없었음 좋겠구요.ㅋ(사실은 이게 필수.ㅡㅡ)



혼자서 진짜 본격적으로 술 마신지도 어느새 3년이 지났습니다.
(아마 밑에 글등록 눌러놓고 어디 감춰둔 위스키 꺼내러 일어날거에요. ^^)
귀농한 후로 자연속에서 잘 자라는 딸아이, 또 이제 똑같이 그렇게될 아들넘 보고있음 너무 좋은데,
대신 저는 외로움이란 친구가...ㅠㅠ

매일같이 술을 쳐 마셔도 집에서만 마시는 지라 가끔 생맥주나 테이블 마다 붙어있는 띵똥~띵똥~소리나는 이런 벨소리가 그리워 질때가 있어요. ㅎ



밑에 쌀사탕님 글 읽다 불현듯 생각이났습니다. ^^

(사진은 몽땅 구글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