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좀 줄어든 상태고.

만약 문이과 통합하고 시험과목을 아래 정도로 한다면 개별 난이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서 과외 감소가 될 것 같습니다만.

과외란게 추가적 심화학습을 하는 것인데, 과목수가 많으면 시간배분을 잘해야해서 특정과목 몰빵 보단 평이한 난이도에 대한 전반적인 대처가 중요해질 것 같거든요.

=아래=

국어(현대문/고전문)

한문

영어

수학(이과수학기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상업/공업/가사 중 택1.

제2외국어 중 택1.

사회

지리

세계사

국사

윤리

체력장

음악(이론시험)

미술(이론시험)

이정도로 해서 총점제를 한다면 체력장 제외하고 한 이틀 시험은 봐야겠지만

난이도가 높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시험과목이 아닌게 없으니 수업시간 집중도 및 공교육 정상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입시 과목이 아닌게 많아지면 그 시간에 학원에서 배우는 수험과목을 공부한다거나하는 폐단이 있을 듯 하고.)

본고사 체제나 지금의 수능등급제 보다는 변별력과 공교육정상화란 측면에서는 타당성이 있지 않나 싶으요...ㅎ

(과목증가로 일시적인 스트레스야 있겠지만 학습의 총량이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구요. 안하는 사람은 어차피 안하죠. 잘하는 사람은 넓게 잘할 것이고.) 특히나 중고교 과정이라는 것은 전문교육이라기 보다는 넓은 소양교육에 가까운 것이라 과목수가 늘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암튼 나름대로 요약을 하자면,

과목수가 늘어나면

1. 개별 과목의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다.

2. 학교교육과정에서 수업시간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다.

3. 시험시간의 증대로 체력적 부담이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유추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