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께 참말로 살 게 많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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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 달 전엔 책상 샀고요, 지난달에 의자 샀고요,
의자 사기 전까진 등받이 없는 그런 의자(방이 좁아서요 ㅜㅜ) 썼는데 도저히 허리가 아파서 안되겠더라고요.
그담에 이번달에 서랍장이랑 주방용품 몇 개 샀고요....
아 동생 의자 날갯죽지가 떨어져 나가서(듀오백 처럼 생겼는데 싼 거) 그것도 새로 사고.
의자는 조립 거의 다 해주는 데서 샀는데, 이거 택배로 받응께 부피가 어마어마하더만요.
포장상자 뜯고 나니 땀이 주르륵 ㅠㅠ
상자 뜯은 거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데 내다 놓으려고 다시 접는데 끙끙;;;;
게다가 서랍장은 비닐에 싸여 왔는데, 이게 또 부피가 있다 봉께 비닐 벗겨서 방으로 옮기는데 끙끙;;
정말 집에 머슴(!)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하루였떠염........( '')a 아 정말 힘쓰는 일은 자신없떠염 ㅠㅠ
살기 힘드러여~~=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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