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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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향과의 제휴로 베이스볼 파크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돼서 설레이네요.
리뉴얼을 위해서 고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기존 베이스볼 파크의 디자인과 많이 달라져서 익숙치 않은 부분들에
다소 불편함과 불만이 있습니다만 이제 리뉴얼 초기이니 조금씩 맞춰가면
될 것 같습니다.
리뉴얼 후 접속 첫 페이지 메인에 대한 인상은 깔끔합니다.
예전 엠팍과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일반적인 사이트들의 형태를 봤을 때
오는 유사성은 있지만 딱 그렇게 예전 엠팍과 똑 같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특히 메인 페이지 각 섹션의 가독성은 훨씬 좋네요. 군더더기도 없이 깔끔히
정리된 형태이구요.
광고와 하단 만화 섹션 같은 부분이야 제휴 하면서 어느 정도 감내하기로 한 부분이니
향후 의견을 나누면서 조금씩 절충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변화를 선택했고 그에 따른 상이함은 받아들여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게시판으로 들어가보면 가장 눈에 띄는 건 본문창의 좌우 폭 감소인데요.
이 부분은 조금 쯤 더 늘릴 여지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약간은 더 늘렸으면 합니다.
하지만 좌우 폭이 줄어든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돼서 오히려 본문 글에 대한
가독성은 확실히 향상된 듯 합니다. 이런 가독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한도에서
살짝만 좌우 폭을 키웠으면 하네요.
사실 리뉴얼을 결정했을 때 광고나 경향 측 지면들과의 링크 등으로 매우 번잡해보이게
될 가능성 높다는 우려를 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면 그렇게 번잡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레이아웃과 각 섹션의 배치와 하나 하나의 디자인들의 디테일 마감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섹션이 추가 됐음에도 복잡하거나
조잡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깔금한 정리와 마감 탓에 많은 것이 배치돼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담박하고 시원해보일 수 있게 한 건 많은 노력이 엿보이는 면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베팍이 가졌던 고유성과 개성들을 재해석을 곁들여서 덧 붙여 나간다면
만족스런 리뉴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인상으로 리뉴얼 첫 공개로는 저는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향후 서로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면서 잘 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리뉴얼을 위해 고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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