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보고 왔떠염(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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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릿꼬 노래만 듣다가
짬내서 댕겨왔네요 홍홍~
3d로 봤는데(자막) 잼났어요 'ㅅ'
근데 영화 시작 전 디즈디에서 제공(!)한 만화 영상이 나오는데,
그건 그다지 재미가 없었네요.
해리포터 봤을 당시, 관람하러 온 쥐방울들이
중간중간에 엄마아빠한테 하도 내용을 많이 물어봐서(저건 왜 저래? 저거 무슨 말이야? 기타 등등) 영화 보는데 쫌 집중이 안 됐었는데,
오늘 영화관에 온 쥐방울들은 상태(!)가 다들 양호했네요.
재미난 장면 나올 땐, 진짜 안나 어렸을 적에 까르르 웃는 것처럼 똑같이 웃어제끼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저렇게 천진난만하게 손뼉치면서 웃을 수 있는 아해들이 갑자기 부러워지더라고요.
엘사는 정말 언니(!)같았고, 안나는 귀여웠고!!
노래부르는 목소리는 안나가 더 좋았어요.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잇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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