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늙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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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번 더 느꼈...
뭐시기 데이라니까 뭐 몇만원짜리는 아니어도
부인님한테 인사치레는 해야지..
내일 마트나 들러서 박스 사서 부페식 초코렛이나 한박스 만들어 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밤에 마누라님이 초코렛을 띡 하니 던져주네요.
뭐야;; 남자가 받는거였어?
어차피 마트가면 알았을테지만..
까딱했으면 시간 버릴뻔 ㅋㅋㅋ
20 언저리에는 온가족이 제가 받아올 초코렛 더미를 기다리던 때도 있었는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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