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하는짓은 팀킬이 아니라 마케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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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하죠
저렇게 삽질하고 저렇게 부패하고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남지
어떻게 지지를 받지?
저렇게 팀킬한다고 생각하는게 야권의 착각입니다.
새누리당은 그걸 이용해서 새로운 이슈를 만들고 소모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에 휘둘리는 야권지지자는..
바뀌지 않는 현실에 더욱더 패배감과 허무감을 느끼게 되죠.
재작년 정권심판론으로
그렇게 이길거라 장담했던 총선도 무참히 패배했죠
거기에 연이어 대선도 참패였습니다.
물론 부정선거가 큰 영향을 미쳤을거라는 짐작은 저역시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의 행태는 결코 많은 야권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바보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당의 이미지를 새누리당이라는 당명과 당색을 파란색을 빨간색으로 바꾸면서
마치 야당같은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김종인과 이상돈을 선거캠프로 데려오면서
합리적인 보수와 경제민주화를 기대하던 지지자들의 마음을 이끌었고
결국 성공하자마자 그들을 팽 해버렸습니다.
어떻게 그들이 멍청하고 한심하다고 무시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그 반대 아닙니까?
자만에 빠져서 어떠한 긍정적 결과도 얻지 못하고.. 부정선거를 막지도 못하고
또한 그것으로 어떠한 실리도 취하지 못하는 한심한 상황이 지금의 상황아닌가 싶습니다.
새누리당이 그쪽에 속해있는 정치인이 삽질하고 멍청한 것 같아도 돈, 언론 마케팅과 더불어
효과적인 치밀한 전략을 구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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